남양주시청이 제6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양주시청은 11일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일반에서 금 1, 동메달 3개를 획득, 전북체육회(금3)에 이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열린 남중부 카약 2인승(K-2) 200m에서는 정유성-현다운 조(남양주 덕소중)가 43초31로 최용범-구종호 조(충남 부여중·43초96)와 김민우-송대현 조(인천 용현중·44초38)에 앞서 1위에 올랐고 여일반 K-2 200m에서는 전유라-이슬비 조(남양주시청)가 44초44로 노자-김가량 조(속초시청·45초34)와 선지은-김민지 조(부여군청·45초87)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여중부 K-1 200m에서는 이진화(구리여중)가 51초82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K-4 200m에서는 이진화, 김혜원, 이민리, 정예지가 팀을 이룬 구리여중이 50초29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