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강용구 도생활체육회장,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송기출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 이상원 경기신문 부사장 등 내빈을 비롯해 종목별 연합회장 및 사무국장, 시·군생활체육회장 및 사무국장, 선수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용구 회장은 이날 10연패 달성을 기념해 국민생활체육회로부터 받은 경기력상배를 김문수 지사에게 전달했고 종목우승 10연패를 달성한 배드민턴연합회 이성식 회장이 우승 종목을 대표해 김 지사에게 우승배를 봉납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배드민턴연합회를 비롯한 20개 단체에 도지사 상패를 전달했고 김강원 도배드민턴연합회 경기이사를 비롯한 20개 종목 임원 및 지도자, 선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강용구 회장은 강익구 도궁동연합회장 등8개 종목 회장 및 임원, 선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도생활체육회는 이번 대축전에 29개 정식종목과 10개 시범종목, 대학동아리 2개 종목, 장애인 6개 종목, 전시 3개 종목 등 총 50개 종목에 임원 201명과 선수 1천110명 등 1천320명(장애인 미포함)의 선수단을 파견해 배드민턴이 종목 10연패를 달성하는 등 역대 최다인 21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4개 종목 준우승, 4개 종목 3위 등 29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체육웅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강용구 회장은 “자랑스런 생활체육동호인 여러분께 정말 감사를 드린다. 430만 동호인들이 평소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생활체육 최다종목 우승, 10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동호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에 협동심이 더해져 이뤄질 수 있었고 각 지역에서 생활체육을 위해 노력하신 시·군생체회장과 종목별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