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읍장 이승제)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주민이 함께하는 CLEAN POLICE’를 최근 결성하고 이달부터 주민계도 및 무단투기 야간단속 활동에 들어갔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활동 할 CLEAN POLICE는 부모와 청소년 자녀, 공무원,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됐으며 6~8인 1조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2주간 15건의 무단투기행위를 적발하여 시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할 예정이다.
근무장소는 화도지역의 대표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인 화도읍사무소 새청사 주변 원룸단지이다.
CLEAN POLICE는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지 않은 쓰레기를 펼쳐 증거물을 찾는 작업부터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려는 주민에게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안내문을 배부하기도 하며 왕래하는 주민들에게 안내문도 배부할 예정이다.
화도읍사무소 관계자는 “국토대청결활동의 일환으로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주민과 함께하는 CLEAN POLICE’ 활동으로 화도읍이 더욱더 깨끗한 환경으로 거듭 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