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양(의정부공업고)이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남자고등부 포인트 24km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태양은 13일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고부 포인트 24km에서 17점을 획득하며 조준영(경북체고·15점)과 이기주(가평고·14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책임선두에서는 이은희(인천체고)가 최은진(전남미용고)과 신보옥(대구체고)를 체치고 정상을 차지했으며 여일부 책임선두에서 장혜민(연천군청)이 이연정(나주시청), 강민정(창원경륜공단)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여고부 속도경기에서는 한송이(인천체고)가 신아영(강원체고), 정미정(경북체고)를 누르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여일부 스크래치 10km에서 윤아영과 남일반 포인트 30km에서 최승우(의정부시청·39점)가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