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금동 제2청사내에 있는 아름다운가게가 6개월 동안 판매한 수익금 2천500만원을 지난 13일 시청 다산홀에서 희망케어센터와 저소득층 아동 및 복지지원단체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와 남양주시 문옥순 활동천사 대표가 류시혁 희망케어센터장과 U-쾌한남양주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정호 공동위원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또, 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2천만원은 아름다운가게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한 저소득층 아동 및 단체에 지원된다.
한편, 지난해 9월 개점한 아름다운가게는 의류, 문구, 도서, 잡화 등 다양한 물건을 기증받아 판매해 순수익금의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기업이자 재단법인으로서 운영진 및 참여자 모두 활동천사, 기부천사, 구매천사로 활동하면서 수익금의 20%는 희망케어센터에 80%는 저소득층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