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접속도로 버스추락사고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사고 발생 11일 만인 14일 보상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시 중구 인하대병원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철수했다.
유가족들은 사고 직후 사상자 24명 중 16명이 이송된 인하대병원에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병원 장례식장에 분향소를 설치, 지난 6일부터 조문객을 받아왔으나 13일 사고 버스의 보험기관인 전국버스공제조합과 보상 협의가 마무리 됐다.
이에 따라 전체 사망자 13명 가운데 그동안 장례 절차를 미뤄온 희생자 6명은 가족별로 장례 치르게 되며 부상자 11명 가운데 2명은 연고지로 옮기고 나머지 9명은 인천과 서울지역 병원에 그대로 남아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