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정보컴퓨터공학부 고영배(41·사진)교수가 ‘2010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에서 정보통신 소사이어티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영배 교수는 본인의 지도학생인 대학원 석사과정 김재범씨와 함께 ‘IEEE 802.11e 기반 멀티 홉 네트워크에서의 Flow Fairness 향상을 위한 새로운 MAC 프로토콜’이라는 논문을 발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무선랜 표준 중 하나인 IEEE 802.11e에 기반한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전송의 향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 상은 한국정보과학회 정보통신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국내 대기업들이 후원했다.
한편 한국정보과학회는 지난 1973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4천여 명의 컴퓨터 전공 교수 및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컴퓨터과학 전문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