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주민센터는 지역 저소득 홀몸 노인 13명과 영일중학교 학부모봉사단 파랑새 둥지 13가족이 ‘홀몸 어르신 가족만들기’를 위한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맺은 결연식을 시작으로 학부모 봉사단 파랑새 둥지는 무한봉사와 특기 봉사로 나눠 장보기, 차량이용 병원 방문, 나들이, 안마 수치심 공연 봉사 등 가족 구성원으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주정자 파랑새 둥지 대표는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이고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을 모시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임용진 영통1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홀몸어르신 가족만들기 결연사업을 확대 추진해 가족처럼 사랑하며 공존하는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1동에 위치한 영일중학교 소속 학부모봉사단인 파랑새 둥지는 13가족 3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