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10년 동안 ‘의정일기’를 작성해 국민들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해온 송 영길 인천시장이 그 연장선으로 ‘시정일기’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송 시장은 시정일기를 통해 첫 마디에 “드디어 시정일기를 작성하도록 프로그램이 완성돼 사이트에 들어오게 됐다”며 시정일기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하루빨리 만나고 싶었던 심정을 간접적으로 토로했다.
송 시장은 “시정일기는 시민들에게 보내는 글 형식이 아니라 일기형식이기 때문에 존칭으로 작성한 것이 아니라 시정일기의 형식이 마음가는대로 스케치 형태로 시정에 대한 추진상황과 변화, 시사적인 내용과 일상의 생각을 적어나가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송 시장은 “이제 인천시장으로서 시정일기를 작성해보려고 하는데 이는 인천시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정을 위한 점도 있다”며 상호소통을 위해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시민과 밀착된 시정을 강조하며 평소의 소신을 강하게 드러냈다.
한편 송 시장은 말미에 “시정일기란을 만들었는데 디자인이 딱딱해 보이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시청 홈페이지는 보안관련 문제 때문에 일반 정치인 시절의 홈페이지처럼 부드럽게 만들기가 어려운 모양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보완을 해보라고 했다”며 모두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송 시장은 일기 가운데에서 “오늘 아침도 지하철로 출근하면서 여러 시민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며 ‘인천시민’ 송영길, ‘대화하는 시장’ 송영길의 흔적을 여실히 일기장에 남겨놓았으며, 송시장의 시정일기는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인천사랑시장실-인천시장 칼럼-시정일기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