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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 안양고 남고부 ‘4강 리바운드’

서울 광신정산고 77-68 제압…여수전자고와 결승진출 다툼

안양고가 제65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안양고는 21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고등부 준준결승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재협(12점·10리바운드)과 한성원, 김정년(이상 21점)의 활약에 힘입어 이동엽(26점·11리바운드·6가로채기)이 분전한 서울 광신정산고를 77-68(22-8 14-19 17-14 24-27)로 꺾었다.

이로써 안양고는 22일 서울 대경정산고를 82-78로 꺾은 전남 여수전자고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안양고는 1쿼터 시작 이후 5분 동안 광신정산고를 무득점으로 묶고 한성원의 3점포 3개에 고기철(5점)의 3점슛이 가세하고 이재협이 골밑을 장악하며 22-8로 크게 앞서며 쿼터를 마친 뒤 2쿼터에도 김정년, 백장현(6점)의 3점포를 앞세워 이동엽의 2점슛으로 맞선 광신정산고에 36-27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백장현, 김정년, 이종구의 3점슛과 한성원의 미들슛으로 착실히 득점을 올린 안양고는 이동엽의 공격에만 의존한 광신정산고를 9점차로 가볍게 제압했다.

남중부에서는 성남중이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건희(22점·17리바운드)를 앞세워 전남 여천중을 50-42(18-5 10-7 8-16 14-14)로 따돌렸다.

성남중은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전반에반 16점 차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밖에 여고부에서는 수원여고가 이윤정(21점)과 박시은(10점·6리바운드), 구슬(9점·8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대전여상을 52-31(10-13 20-6 12-4 10-8)로 꺾고 4강에 진출했고 남초부에서는 안양 벌말초가 대구 칠곡초를 46-26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한편 이날 열린 여초부 결승전에서는 성남 수정초가 경남 삼천포초에 27-31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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