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달 말까지 1만2천여개의 건물 번호판 17만7천여개를 ‘도로명 주소’를 적용한 도로명판 설치해 도로명 주소 정비사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1998년 연수구를 시작으로, 시내 전역의 지번 중심 주소 체계를 도로명 중심으로 바꿨고 도로구간 6천123개를 새로 설정.고시했다.
국내 지번 주소는 1910년 일제가 조세징수를 목적으로 만든 지적 제도에 의한 주소 체계로,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은 물론 중국과 북한 등도 도로명 방식에 의한 주소제도를 사용하고 있다.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까지는 지번 주소와 도로명 주소가 함께 쓰이고 2012년부터는 법적 주소로 도로명 주소만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