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응한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이 나흘간 일정으로 25일 시작됐다. 동해상에서 실시되는 이번 한·미 연합훈련은 공중과 해상, 수중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다.
미군 전력으로는 해상에서 조지 워싱턴호(9만7천톤급)를 주축으로 한 7함대 소속 항모전단이, 공중에선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불리는 F-22(랩터)가, 수중에선 와하이오급(만재배수량 1만8천750톤)인 미국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 출격한다.
우리 군도 아시아 최대 상륙함인 독도함(1만4천톤급)을 비롯해 4천500톤급 구축함, 1천800톤급 잠수함, F-15K 전투기 등 핵심 전력을 보내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방어태세를 점검한다.
‘불굴의 의지’라고 명명된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전력은 이날 부산 근해와 동해 모처 등에서 만나 북쪽으로 함께 이동하면서 항공모함 호송 작전과 잠수함 침투 대응 훈련 등을 전개한다.
이번 훈련은 ▲연합 전술 기동훈련 ▲대잠 자유 공방훈련 ▲대잠·대공·대함 사격 훈련 ▲연합 공군 편대군 훈련 ▲해상 침투 특수전부대 차단 훈련 ▲해저·해상·공중 등 다중 위협에 대비한 자유공방전 등으로 구성됐다.
대잠훈련은 공중의 항공기와 해상의 함정, 수중의 잠수함에서 적의 수함(정)을 탐지해 수색,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잠수함을 포함한 양국 20여척의 함정은 유기적 작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잠수함 탐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북한 해상특수부대의 침투를 저지하는 훈련도 이어진다.
북한 해군은 2개의 해상저격여단과 공기부양정 130여척, 고속상륙정 90여척 등 260여척의 병력수송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