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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실 안성시의원, “AI 3대 강국 시대, 안성은 준비됐나”

제237회 임시회 자유발언… “AI는 선택 아닌 필수 인프라”
반도체 벨트 인접 강점 강조… 데이터센터·연구시설 유치 제안
‘안성 AI미래교육센터’ 설립 제안… 산업·행정 디지털 전환 강조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이 국가 AI 정책 기조에 발맞춘 안성의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일 열린 제237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AI 3대 강국 시대, 안성이 준비해야 할 미래'를 주제로 발언하며 “미래 기술이 이미 일상 속으로 들어온 시대지만, 이를 충분히 활용할 준비는 아직 부족하다”며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밝혔다.

 

이 의원은 기술 변화가 시민 생활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고 짚었다. 병원 예약, 기차표 예매, 식사 주문, 민원 신청 등 일상이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됐지만,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여전히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 역시 미래 산업의 급변을 체감하고 있지만, 지역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경험할 기회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AI 국가전략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연결해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AI 고속도로 구축과 AI 중심 대학·연구소 육성을 통해 국가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방정부 역시 기존 방식에 머물 수 없고, AI는 시민 삶과 지역 미래를 좌우할 핵심 인프라”라고 밝혔다.

 

또한 반도체 산업이 용인과 평택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안성이 지리적·산업적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은 반도체 산업단지와 인접한 강점을 가진 만큼 데이터센터와 AI 연구시설 유치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안성 AI미래교육센터’ 설립을 제시하며, 학생과 청년, 시민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국가 AI 정책과 연계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도 언급했다. “안성의 제조업·농업·축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하면 생산성과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기술 도입 및 데이터 활용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미래 기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준비하는 도시만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수 있다”며 “안성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과감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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