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2 (일)

  • 맑음동두천 9.7℃
  • 맑음강릉 15.4℃
  • 황사서울 10.6℃
  • 황사대전 14.8℃
  • 구름많음대구 21.1℃
  • 맑음울산 21.9℃
  • 황사광주 15.5℃
  • 맑음부산 18.2℃
  • 구름많음고창 11.7℃
  • 흐림제주 14.4℃
  • 맑음강화 8.3℃
  • 맑음보은 13.8℃
  • 맑음금산 13.8℃
  • 맑음강진군 16.2℃
  • 맑음경주시 23.1℃
  • 맑음거제 16.7℃
기상청 제공

李 대통령, “사정기관 점검·개선안 마련” 지시

사정기관 국민 불안에‘심각한 우려’ 표명
검·경·감사원 등 모든 기관 대대적 점검 이뤄질듯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국가 주요 사정기관의 운영 실태와 업무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잇따라 불거진 정치인과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홍상표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사정기관) 본연의 업무는 사고가 터진 다음에 조사하는 게 아니라 사전에 그런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핵심 참모가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문제가 된 총리실 윤리지원관실은 물론 검찰, 경찰, 감사원 등 모든 사정 기관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최근 잇따른 사찰 의혹 제기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정치권도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국 전반이 불안해지는 상황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홍 수석은 브리핑에서 “최근 이른바 민간인 사찰 의혹이 불거졌고 피의자 고문, 하극상, 스폰서 특검과 같은 여러 사정기관의 문제점이 불거졌다”며 “국민들이 대단히 불안해하는 상황에 대해 대통령께서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 여러 사정기관들의 비리 의혹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정기관의 기강을 확립함으로써 이른바 3대 비리 척결을 비롯한 본연의 사정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