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36회 대통령기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5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레슬링대회 마지막날 총점 62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중등부 그레고로만형에서 105.5점, 자유형에서 116.5점, 고등부 그레고로만형에서 118.5점, 자유형에서 97.5점, 대학부 그레고로만형에서 21점, 자유형에서 40.5점, 일반부 그레고로만형에서 30점, 자유형에서 93.5점을 기록했다.
이어 대전광역시(총점 563점)와 강원도(494점)를 60점과 129점으로 각각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한편 이상원 파주 봉일천고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