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인천 검단중)이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들어올렸다.
이창민은 23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시·도학생역도대회 남자 중등부 94kg급에서 인상 101kg, 용상 110kg을 들어 합계 211kg으로 권혁진(전북체육중, 인상 98kg, 용상 110kg, 합계 208kg)과 박재상(평택 포승중, 인상 87kg, 용상 113kg, 합계 200kg)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 중등부 +94kg급에서 원종한(인천 인송중)이 인상 90kg, 용상 120kg, 합계 210kg을 들어올리며 김영민(강원 한서중, 인상 82kg, 용상 110kg, 합계 192kg)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으나 전수영(서울 중원중, 인상 105kg, 용상 130kg, 합계 235kg)에게 25kg 차이로 무릎을 꿇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여자 고등부 63kg급에서 채다솜(인천 부평디자인과학고)이 인상 66kg, 용상 85kg, 합계 151kg으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