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0.0℃
  • 구름많음강릉 10.8℃
  • 연무서울 11.1℃
  • 박무대전 7.4℃
  • 흐림대구 6.9℃
  • 흐림울산 8.3℃
  • 구름조금광주 8.0℃
  • 흐림부산 11.6℃
  • 맑음고창 10.7℃
  • 구름많음제주 15.5℃
  • 맑음강화 9.4℃
  • 구름많음보은 3.1℃
  • 구름많음금산 5.1℃
  • 흐림강진군 7.7℃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버스추락사고 인도적 지원 감사”

포항시장, 인천시장에 감사서한 보내와

인천시는 인천대교 인근 버스추락사고 관련 사고와 관련해 박승호 포항시장으로 부터 사고 수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감사의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박승호 포항 시장은 감사서한을 통해 송영길 인천시장은 사고현장을 신속히 찾아 사고수습은 물론 유가족을 위로하고 합동분양소와 사고대책위원회사무실을 설치 및 숙식 등을 제공, 유가족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감사하다며 덕분에 유가족들은 무사히 버스조합과 합의를 마무리하고 장례를 잘 치렀다고 알려왔다.

박 포항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승객 24명 중 1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상을 당한 대형 사고소식을 듣고 인천으로 달려가긴 했으나 슬픔에 복바치는 유가족을 위로하기에 바뻐 송영길 시장께 인사도 못 드렸다며 유가족의 편의를 위해 애써주신데 대해 늦게나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해왔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 지난 13일에는 유가족 대표협의회 안병원 대표 외 4명이 인천시청을 방문해 그간의 행정적 지원에 대해 송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송 시장은 지난 21일에도 당시 사고로 인하대병원에서 치료중인 몽골인 유학생 바야르마(23·여·포항시 한동대학교 경영경제학부 3학년 재하중)씨를 찾아 위로했고 간병중인 바이마르 어머니는 인천시의 인도적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