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성남시와 일부 주민의 반발에도 성남 구시가지의 2단계 주택재개발 사업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문서로 공식 통보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성남시는 이 결정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재명 성남시장이 판교신도시 특별회계에서 전용한 5천200억원에 대해 모라토리엄 선언을 한 이후 불거진 양측 간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공산이 커졌다.
LH 관계자는 “지난 23일 재개발지역 주민과 성남시 도시개발사업단 등에 구두로 사업 중단 방침을 통보했으며 이번주 중 공식 문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LH는 2005년 12월 성남시와 공동시행합의서를 체결한 뒤 1단계 사업을 마쳤으며 2008년 11월 2단계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지난해 12월 중동1·금광1·신흥2지구의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 중이었다.
LH는 그동안 설계비 등으로 들인 300억 원가량의 사업비도 손실 처리할 방침이라며 현실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능력이 없는 만큼 성남시가 법적 대응을 해오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