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연합훈련 사흘째인 27일 오전부터 국산 어뢰를 실제 발사하는 등 고강도의 대잠수함 공격 훈련을 진행했다.
한미연합사와 합참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 동방 해상과 거진 동방 해상 등에서 이뤄진 훈련은 동해 수중으로 침투하는 적의 잠수함을 공격하는 데 비중을 둬 진행됐다.
수중으로 은밀히 침투해 천안함을 공격한 것과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25∼26일 진행한 대잠수함 탐지훈련을 기초로 이번에는 탐지된 잠수함을 격침하는 훈련을 했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적이 수중과 수상, 공중에서 도발하는 다중 위협 상황을 가정해 어뢰와 함정 주포 등으로 공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대잠 뿐 아니라 대공, 대함 사격훈련도 실시됐다.
호위함(충남함)과 초계함(군산함)에서 폭뢰를 투하하고 고속으로 전진하는 반잠수정의 출몰을 가정해 포탄과 실탄 사격 등도 이뤄졌다.
이에 군 관계자는 “한국형 구축함(KDX-Ⅱ)인 최영함에서 적 잠수함 출몰을 가장해 국산 어뢰인 ‘청상어’를 발사했다”며 “최영함은 어뢰음향대항체계(TACM)로 적의 어뢰를 회피한 뒤 주변 함정들에게 잠수함 공격 명령을 하달하는 등 훈련을 지휘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