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27일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안산에 위치한 종현어촌체험마을에서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는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 관내 소외계층 아동 및 담당자, 사회복지사 등 100여명이 참여해 승마체험교실, 갯벌체험, 에어바운스 등 생활체육을 체험했으며 또한 내 고장 바로 알기를 위한 지역문화 탐방(어촌민속박물관)과 기념촬영 등을 실시했다.
이날 승마 체험을 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움직이는 말이 무서웠지만 너무 재밌었다”며 “운동도 되는 것같아 신나는 하루였다”고 즐거웠던 체험을 이야기 했다.
도생활체육회 오세구 사무처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생활체육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웃음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가족, 사회,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생활체육행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총 8회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