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지역 교량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오는 31일(오전 10시~오후 6시)과 다음달 2일(자정~오후 5시) 자유로 및 장항·킨텍스 IC 일대에서 차량 부분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교량 정밀안전진단 및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2종 대상시설물 14개 교량에 대해 안전진단 전문업체 (재)한국건설품질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해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신도시택지개발 당시 준공된 후 20년이 경과된 교량시설물에 대해 매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보수·보강을 통해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밀안전진단 및 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점은 예산을 확보해 조치하고 소규모 손상 및 파손은 시설물 유지관리비를 활용해 즉시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