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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원정마 ‘위너포스’ 내달 1일 오전 첫 경주

미승리마전… 총상금 1만2천 달러

2010년 미국 원정마인 ‘위너포스’(2세·수)’가 오는 1일 오전 2시10분 원정 첫 경주를 갖는다.

‘위너포스’가 출전할 경주는 메릴랜드 주 로렐경마장에서 열리는 2세 미승리마 양도조건부 경주로 경주거리는 1천200m, 총상금은 1만2천 달러다.

부담중량은 55㎏로 현재 총 10두의 마필들이 참가신청을 한 상태다.

대부분 경주경험이 없는 미승리마로 승부를 점치기 힘든 상황이나 4전 2위 2착을 기록하고 있는 ‘대디스캐디’는 눈여겨볼 강자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위너포스’를 관리하는 테스터만(Testerman) 조교사는 “현재 컨디션이 양호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RA 경마선진화팀 탁성현 차장은 “로렐경마장 1200m 경주기록은 1분7초4로 서울경마공원 외산마 최고기록보다 4초, 국산마보다 5초 이상 앞선다”며 걱정했다.

마사회는 지난 2008년 ‘픽미업’을 미국 원정마로 보냈고 2009년에는 ‘백파’를 보냈지만 2년 연속 최하위권에 머물러 선진경마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올해는 마사회가 직접 매입한 미출전마를 현지에서 육성·조교해 출전하는 방식으로 선진경마 벽에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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