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오는 31일 저녁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경기를 앞두고 거리 홍보에 나섰다.
성남은 29일 저녁 6시 거리홍보를 시작으로 30일 오전과 오후 야탑역 일대에서 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거리 홍보의 컨셉트는 ‘정성룡’과 개그콘서트의 캐릭터인 ‘행복 전도사’.
정성룡 레플리카(replica)에 가면을 착용한 구단 직원들이 개그콘서트 인기 캐릭터 ‘행복 전도사’를 패러디한 문구 ‘다들 표정이 왜 그래요? 국가대표 경기만 보고 K리그는 안보는 사람처럼~’으로 주말 대구전 관전을 유도한다.
성남은 또 남아공월드컵 이후 첫번째 홈경기인 이번 대구전에 정성룡 캐릭터 상품 판매와 프리킥 이벤트, OX퀴즈, 다트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준비했다.
또 지난 7월 1일 취임한 이재명 성남시장을 시축자로 선정해 성남의 후반기 출발을 성남 시민들과 함께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