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가 ‘어린이 안전지킴이 결의대회’를 갖고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손을 들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는 지난달 30일 노인복지관 신관 대강당에서 지역 경로당 회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지킴이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로당 회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 내 우범 지역 사전 파악과 대비 ▲어린이 유괴 및 성추행범으로부터의 보호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효 문화 고양 ▲자살 방지를 위한 사전 순화 등 9개 실천과제를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강찬기 노인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린이 보호 임무 외 사회적 취약점에 대해 관계 당국과 유기적인 단속망을 구축, 바른 사회 정립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다자녀 출산 장려와 어린이 보호를 위해 조직된 새싹회 회원들도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노인회는 향후 경로당별로 학교 주변과 어린이 놀이터 등 우범 지역을 설정, 순찰과 감시 활동을 펴 어린이들을 보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