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2일 하계 방학기간 동안 시청 및 사업소, 구청 등 각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달 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실시된 하계 아르바이트를 마치면서 간담회 및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그간의 운영성과를 되돌아 보고,0 향후 발전적 운영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소감문 발표를 통해 “한 달여 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중한 인생경험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송시장은 “대학생들은 우리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실질적인 주역으로 항상 공부하고 노력해 시대 변화에 부응하고, 인천 발전을 위해 항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시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나날이 어려워져가는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향후에도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