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수원유통센터는 한국양계농협과 함께 다문화 가정 40여 가족을 초정해 ‘계란’을 테마로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매일 2개의 완전식품 계란은 여름철 보약입니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체험행사에서는 볏짚계란 꾸러미 만들기, 계란 옷 입히기, 닭과 병아리 등 매직풍선 만들기, 계란을 이용한 케릭터 요리 경진대회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 및 시식 행사가 실시됐다.
또 방문객에게 1천여개의 계란을 선착순으로 나누어주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됐다.
한국양계농협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의 가족 및 유통센터를 찾은 방문 고객들이 계란이 맛도 좋고 영양도 뛰어난 식품임을 직접 체험, 계란 소비를 높이는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산란계 사육 마리수는 사상 최고수준인 약 6천3백만수를 기록중인 데다 지난해 입식된 산란용 실용계 병아리가 올 하반기 다량의 계란을 생산할 것으로 보여 당분가 계란가격은 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