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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산업 활성화 위해 뭉쳤다

농협 평택시지부-평택·팽성·송탄·안중 지역농협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와 평택·팽성·송탄·안중 4개 지역 농협이 농협 RPC통합법인 설립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농협은 지난 2일 농협 평택시지부와 평택시 관내 평택·팽성·송탄·안중 4개 농협이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 구축과 RPC의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평택시 농협 RPC통합법인 설립을 약속하고, 설립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쌀의 소비촉진과 쌀산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평택시 농협 막걸리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동시에 체결, 평택시 관내 쌀 판매 증대와 쌀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RPC통합은 미곡처리장의 규모화와 경영개선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고, 같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의 브랜드 단일화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 창출에도 도움이 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경기농협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행정기관에서도 생산 및 지도사업 등이 일원화돼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쌀을 공급하는 산지 쌀 유통의 핵심체로서 자리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이미 통합을 이룬 안성과 용인, 여주에 이어 RPC 통합과 관련한 순회설명회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개최, RPC 통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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