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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피 수혈, 세대교체 가속도

해외파 박지성 등 남아공 월드컵 대표 6명 출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한 국외파 12명과 윤빛가람(경남), 지동원(전남) 등 K-리그에서 활약하는 ‘젊은피’들이 ‘조광래호 1기생’으로 뽑혔다.

오는 11일 나이지리아와 친선경기에서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데뷔전을 치를 조광래(56·사진) 감독은 5일 오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나이지리아와 경기에 나설 25명의 대표 선수를 발표했다.

국외파는 대표팀 주장 박지성을 비롯해 박주영(AS모나코), 기성용(셀틱), 이영표(알 힐랄), 이정수(알 사드), 김보경(오이타) 등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표 6명이 조광래호 출범 첫 경기에 참가한다.

남아공 월드컵 직전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던 중앙수비수 곽태휘(교토)와 공격수 이근호(감바 오사카)도 부름을 받았다.

여기에 조영철(니가타), 김민우(사간 도스), 김영권(FC도쿄) 등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주역과 박주호(이와타) 등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선수 7명이 조 감독 앞에서 기량을 뽐낼 기회를 잡았다.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가 25명 중 13명으로 절반이 넘지만, 조 감독은 K-리그의 숨은 진주를 찾아내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이 성공적으로 틀을 잡은 한국축구의 세대교체 작업에 윤빛가람과 지동원, 지난해 FIFA U-20 월드컵 8강 진출에 힘을 보탠 수비수 홍정호(제주)를 기용하면서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또 조 감독은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최근 예전의 실력을 되찾은 미드필더 백지훈(수원)도 불러들였다.

이번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갖는 베테랑 골키퍼 이운재(수원)도 후배 정성룡(성남), 김영광(울산)과 함께 마지막으로 대표팀 소집 명령을 받았다.

다만 조 감독은 자신의 추구하는 스타일과 이동국은 맞지 않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며 공격수 이동국(전북)은 부르지 않았다.

대표팀은 9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모여 훈련을 시작하고, 11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행사의 하나로 마련된 나이지리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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