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고가 제15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남녀볼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덕정고는 5일 대구 삼우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튿날 남자 고등부 3인조 전에서 합계 3천893점을 기록하며 패권을 차지했다.
덕정고 이익규-김순근-황동준 조는 6게임 합계 3천893점으로 성남 분당고(최경환-최재영-이재훈, 합계 3천824점)와 전남 광주첨단고(최우섭-심한솔-한찬우, 합계 3천749점)를 각각 69점, 144점으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