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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프로 생애 첫승

KPGA 조니워커오픈, 최연소 신기록경신
안양 신성고 출신 韓·日 아마우승 기록보유

안양 신성고 출신으로 국가대표를 지낸 김비오(20·넥슨)가 한국프로골프(KPGA) SBS투어 조니워커오픈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우며 프로 데뷔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비오는 8일 제주 오라골프장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범해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합계 20언더파 20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990년 8월21일에 태어난 김비오는 만 나이로 19세11개월19일에 우승하면서 2007년 4월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 20세7개월27일의 나이로 우승했던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하다 2009년 프로로 전향해 일본무대에서 활동하다 올해부터 국내에 복귀한 김비오는 이번 대회에서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내며 2위권과 6타차 완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6천만원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신성고 재학시절 2008년 일본아마추어선수권대회와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을 갖고 있는 김비오는 프로 전향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다.

김비오와 함께 생애 첫 우승을 노렸던 이민창(23·동아회원권)은 4라운드에 6언더파 66타를 치며 추격에 나섰지만 따라잡지 못했고 베테랑 박도규(40), 현 국가대표 윤정호(19·부산외대) 등과 함께 공동 2위(14언더파 274타)에 올랐다.

2위 그룹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맞은 김비오는 전반에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이며 흔들림없는 샷을 뽐내며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김비오는 후반 들어서도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 추격자들과 격차를 5타 이상으로 벌리며 우승을 예고했다.

김비오는 14번홀(파4)에서 티샷을 오른쪽 러프로 날려 보낸 뒤 두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해 1타를 잃기도 했지만 15번홀(파5)에서 두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인 뒤 이글을 잡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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