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부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홍명보 축구교실을 열고 있는 홍 감독은 염태영 수원시장 취임 인사차 방문했으며, 30분정도 시장 집무실에서 환담을 나눴다.
염 시장은 “지난 2002년 집에서 빨간 셔츠를 입고 응원한 기억이 난다”며 “이런 국민적인 응원열기가 오늘날 한국축구의 발전을 가져온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수원에는 재능 있는 어린 축구선수가 많고 축구 열기도 상당히 뜨겁다”며 “이런 분위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 더욱 신나고 재미있게 축구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