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수원지역 44개 공부방 아이들 80여명과 임직원 자녀 80여명이 참여 중이다.
자원봉사, 에코, 청소년 스쿨, 환경, 농촌 캠프 등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공부방 아이들과 중·고생 자녀들이 일대일로 멘토-멘티를 맺어 다양한 자연 체험 학습 등이 진행 중이다.
12~14일에는 에너지 관리 공단과 연계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배우는 에코 캠프와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평소 일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던 자녀와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살아있는 수업’을 한다.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 이덕일 과장은 “도시에서 자라며 입시에 얽매인 요즘 아이들의 감성을 키우기 위해 자원봉사와 자연 속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며 “자녀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임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