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공사는 12일 행복나눔센터와 함께 실촌읍에 거주하는 독거장애인 가정에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강 모씨는 세균성 폐렴, 말초신경 마비 등의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 전기 단절, 난방시설 부재 등으로 생활환경마저 어려움에 처해 있던 중 이번 지원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강 씨는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사업에 참여한 분들에게 “덥고 비도 오는데, 이렇게 여러분들이 집을 고쳐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광주지방공사는 지난 2002년부터 광주시 전역의 총 894가구에 기술지원 및 생활환경개선지원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16가구를 선정해 생활환경개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광주지방공사에서 올해 실시하는 생활환경개선사업은 남부 및 북부 행복나눔센터와의 협력을 비롯, 광주시청 및 읍·면·동사무소,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대양산업, ㈜현대자동차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공동 참여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광주지방공사 유지호 사장은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