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숲 초록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공원녹지과는 인천 관내에 산림 휴양 문화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녹색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심지 내 푸르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저탄소 초록도시 건설과 국제도시 위상에 걸 맞는 공원녹지 조성으로 인천을 세계일류 명품도시 만드는 ‘생명의 숲 초록도시 만들기’ 통합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생명의 숲으로 인천을 덮기 위해 올해에는 우선적으로 공공분야 1천170천㎡와 민간분야 200천㎡에 도시 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그리고 생활권 주변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연희공원을 비롯한 8개 공원의 푸른 공원조성 사업, 산림사업과 일자리창출 사업을 병행하는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희망의 숲 가꾸기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자연을 관찰하고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인간과 숲의 중요성을 제고시키며, 도시 녹지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인천 숲 속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인천시민은 1인당 공원녹지공간을 13.1㎡를 갖게 되며, 생명의 숲이 인천도심 곳곳에 조성돼 녹색인천이라는 친환경 청사진이 실현 된다.
▲생활권 주변 Green Design 사업
공원녹지과는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를 대비해 인천도심 전체를 입체적인 ‘Green-Eco City’로 만들기 위해 ‘생활권 주변 Green Design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 도심의 열섬화 현상을 완화시키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피로감을 해소하는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만들고 있으며, 도심디자인을 친환경적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
시민 통행이 많은 도심 속에서도 가로변을 걷고 싶어 하는 보행자 중심위주의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도심에서 방음벽, 콘크리트 옹벽 등 인공구조물을 녹화해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피시키고 친환경도시로 바꿔 나가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첫째로 인천시 관내의 척박한 토양 등으로 생육이 부진한 수목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토양 개량사업, 비료주기 등을 통해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시켜 인천시 전체의 녹지량을 증대시켜 나가는 사업을 하고 있다.
둘째로 가로수변, 중앙분리대, 인터체인지변, 하천변 지하철 환기구 주변, 건축물 주변 등을 녹지로 조성해 푸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셋째로 인천시 관내의 주요도로와 거점지역에 시가지 꽃길 조성과 환경 취약지역에 가로화단을 조성해 주요 도로변 경관개선으로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있다.
넷째로, 광장에서 시민들의 집회, 행사시 뛰어난 경관과 휴식을 제공하는 경관광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포장된 광장을 단계별로 걷어내고, 수림대 녹지로 변경 조성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새로 심는 것 못지 않게 가꾸는 일과 보존이 중요하므로 수목이 신규 도시개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해 훼손을 예방하고 보존시키는 일을 하고있다.
건축심의에 따른 조경 협의 시 녹지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설 사업주에게 실질적인 녹지확보와 확대 그리고 녹지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민참여 녹색인천 가꾸기
공원녹지과는 자연과 사람, 문화와 환경이 공존하는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자연 볼거리가 많은 ‘Green 인천’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민이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며, 한번 더 생각해 보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시키고 있다.
먼저 만물이 생동감으로 넘치는 5~6월에 ‘인천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채로운 꽃의 향기를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과 후대에게 물려준 인천의 자연유산을 생각해보는 자리이다.
그리고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6월에 실시한다. 미래의 주인공인 인천 어린이들에게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심어주며 한 그루의 나무도 정성껏 심고 가꾸는 마음을 갖게 해준다.
이 밖에도 인천조경상을 만들어서 조경의 효율적 관리를 전파하고, 나무은행을 만들어 활용가능한 나무들을 재활용하고, 녹지를 실명관리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녹색인천 만들기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민간담장 허물고 나무심기’사업에 보조비를 지원해 시민 스스로 회색의 콘크리트 담장을 허물고 나무를 심어 주민화합 분위기 고양시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옥상 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에너지 절약과 옥상경관이 개선되며,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그리고 인천의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에 생태 숲을 조성하는 ‘Green School’ 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민과 손잡고 생활녹화 올인”
-녹색도시를 성공적으로 만들려면.
▲인천이 명품의 녹색도시가 되려면 시민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 현재 인천시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도시외곽, 공원, 도로 등 사회인프라 시설에서의 녹지율은 곧 선진국 수준으로 도달한다.
그러나 인천의 특성상 주택 밀집지구의 녹지율을 현저히 높여 녹색인천을 만들어 나가려면 민관의 공동협조체계가 필요하다. 담장허물기 녹화사업, 건물옥상 녹화사업 등 바로 시민들의 생활을 영위하는 주요 공간들의 녹화로 녹색자연을 인천시민의 생활 속에 안착시켜 나가야 한다.
공원녹지과도 인천 도심 내 생활녹화에 집중적인 관심을 갖고 시민과 함께 해나겠다. 인천시민께서도 가정, 학교, 회사 등의 녹화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공원녹지과로 연락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