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친환경 주거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가운데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시흥시 능곡동 연성권 최초의 공공 능곡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오는 14일 개관한다.
능곡동 제3호 근린공원내 건립된 능곡도서관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승지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3천560㎡ 규모달지하 2층, 지상 3층 구조로, 정왕동에 소재한 시립도서관에 이어 지역내 공공도서관 중 두 번째로 큰 도서관이다.
주요시설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실, 열람실, 노트북실, 문화교실, 북카페 등이며, 어르신과 장애인의 독서편의를 위해 실버·장애인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도서관 내부는 산뜻한 디자인의 시설물들이 잘 배치돼 있고 옥상정원과 함께 곳곳에 크고 작은 휴게시설이 갖춰져 있다.
정기휴관일은 정부지정 공휴일과 매주 금요일이지만, 8월에는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휴관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열람실이 아침 8시부터 밤11시까지, 자료실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고, 평일에는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종합자료실을 밤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김영진 시립도서관은 “능곡도서관 개관에 앞서 도서관이 정보제공이라는 전통적인 기능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