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12일부터 20일까지 특별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5개반 21명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시 산하 전 기관에 대해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여부, 시간 외 근무 및 당직근무 이행 실태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시 감사담당관실은 개인 사생활 문란 등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들을 자체 조사 후 파면 등 중징계로 엄중 처벌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시 직원이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후 잠적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자 최 성 고양시장이 지시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