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성남 일화의 골키퍼 정성룡(25)이 한국참사랑복지회(이사장 김광배) 홍보대사로 위촉돼 이웃 사랑의 실천에 나섰다.
정성룡은 12일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한국참사랑복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고향인 성남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더욱 각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참사랑복지회는 성남 지역을 중심으로 노인과 아동 복지 방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올해 성남 일화의 홈경기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연중 모금 프로그램 ‘희망날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