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겸 의회의장 응웬 반 투안(Nguyen Van Thuan) 일행이 지난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베트남 하이퐁시는 항만을 보유한 도시로서 수도를 연결하는 베트남의 관문도시로 하이퐁 수출자유무역지대를 통해 외자유치 등을 적극추진, 국가경쟁력의 성정동력으로 발돋음 하고 있어 인천시와는 도시의 성장과 비전이 매우 비슷한 도시이다.
이날 오전 응웬 반 투안(Nguyen Van Thuan) 일행은 컴팩스마트시티를 방문해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도시의 비전을 경청하고, 이어 시의회 의장을 접견하고 의회의장 주재의 환영 오찬에 참석했다.
또한 오후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방문, 송도를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발현장을 직접 들여다보고 양 도시의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협력을 강조했으며 인천항만공사를 방문, 내항과 갑문을 시찰했다.
이어 인천시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인천시장은 “오늘날 전 세계적인 이슈인 녹색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인천시는 송도 국제도시를 개발초기부터 세계 최초의 신개념 통합 도시모델인 컴팩 스마트 시티로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와 베트남의 하이퐁시는 지난 1997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으며, 이후 심장병어린이 진료사업과 문화유물 전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