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7일 2010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민·관·군·경이 참가하는 테러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301기무부대, 일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고양지점 등 14개 기관 250여명이 참가하게 되며, 헬기와 제독 및 소방차량 등 각종장비 39종 500여대가 동원된다.
또 테러 발생 후 주민 신고, 테러 진압, 독가스 살포에 따른 대피 및 오염 제독, 버스 테러 발생 시 진압, 건물 화재에 따른 인명 구조에 이어 응급 복구 등의 순서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폭발물 처리 장비와 화학 탐지 장비 등 50가지 종류의 장비 200여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터러 대비훈련에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기도지사, 고양시장, 1군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