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방학을 맞아 구단 연간회원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연간회원 원 플러스 원’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방학을 맞아 축구장에 연간회원 가입자들과 함께 경기 관람을 원하는 연간회원의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특별한 축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연간회원증 소지자가 동반인과 함께 종합안내센터를 방문하면 연간회원과 동일한 구역, 같은 권종의 초청장 1매를 증정한다.
윤성효 감독 부임이후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원은 주변인들과 함께 축구를 봤으면 좋겠다는 연간회원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 2008년부터 ‘원 플러스 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 관계자는 “무의미한 공짜 관람이 아닌, 지인과 함께 관람하는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수원 시민들이 축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즐거움이 배가되는 축구장의 진정한 묘미를 살리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축구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