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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람누리 ‘노루목 섬머 페스티벌’

뮤지션 5인방 ‘환상의 앙상블’ 등 20일부터 3일간 선사

 

고양아람누리의 노루목 야외극장에서는 시민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 ‘노루목 섬머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3일간 펼쳐진다.

무더운 여름 온가족을 위한 한여름 밤 야외음악 나들이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노루목 섬머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이지만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만족 시켜왔다.

올해도 국내외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출연해 벌써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모두 3회에 걸쳐서 진행되는 노루목 섬머 페스티벌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뮤지션 5인방 ‘the five live’의 무대로 화려한 막을 연다. 말로(보컬), 전제덕(하모니카), 민경인(피아노), 차은주(보컬), 박주원(기타) 등 한국 최고의 뮤지션 5명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서 모여 환상의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22일에는 포크록, 모던록, 애시드, 펑키, 라운지, 재즈 등 폭넓은 음악 장르의 벽을 허물어 새로운 음악을 구성하는 정원영 밴드의 알찬 에너지를 느껴 볼 수 있다.

김광민, 한상원, 한충완과 더불어 버클리 음대 1세대로 불리는 정원영은 1970년대 후반부터 한국 대중음악을 풍성하게 만든 작곡가, 세션연주자, 재즈피아니스트로 활동해왔으며 특유의 자유분방하면서도 따뜻한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특별한 손님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티에니 서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2차례나 그래미 베스트 재즈 보컬 앨범상에 후보로 오를 정도로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과 인지도를 얻고 있는 티에니 서튼, 독특한 창법으로 경쾌한 곡에서부터 서정적인 곡까지 그녀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세계적인 재즈 보컬 티에니 서튼의 공연을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8월, 가족의 손을 잡고 문화와 예술, 그리고 자연의 향기가 머무는 정발산 자락의 노루목야외극장으로 떠나보자.(문의:고양문화재단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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