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활체육학교는 고양시 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급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활체육학교에는 고양시 관내 소외계층 아동 및 담당자 등 100여명을 입교시켜 배드민턴, 인디아카(배구와 배트민턴, 탁구의 재미를 라켓이 아닌 손바닥으로 즐길 수 있는 종목), 플라잉디스크(비행할 수 있는 원반의 종류) 등 뉴스포츠와 팀 대항 장애물 달리기, 내 고장 바로 알기를 위한 지역문화 탐방 등을 실시했고 생활체육학교가 끝난 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백일장도 실시해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글 솜씨를 뽐냈다.
오세구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를 통해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생활체육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웃음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가족, 사회,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