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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조기교육‘요람’에서부터

‘베이비드라마 페스타’/28일부터 의정부예당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극단 사다리와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가 주관 하는 ‘베이비드라마 페스타(BabyDrama Festa)’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베이비드라마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0~3세 아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베이비드라마 페스타(BabyDrama Festa)’는 베이비드라마를 국내외에 소개하고 학술적 접근을 위한 국제심포지엄과 실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워크숍, 해외초청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총 6개국에서 초청된 베이비드라마 전문가에서부터 국내외 베이비드라마 관련단체 및 일반관객에 이르는 폭넓은 참여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공연예술의 지평을 한층 더 확대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베이비드라마 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인 국제 심포지엄은 28일 ‘Baby Drama, 연극으로서의 가능성과 한계’라는 주제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해외에서 초청된 베이비드라마 관련 전문가들과 한국리서치팀의 축적된 정보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제 발표 후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베이비드라마 연출가, 학자 및 예술감독 등 약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스웨덴 아동극계를 새로운 장으로 이끈 극단 웅가클라라(Unga Klara)의 예술감독인 수잔 오스틴(Suzanne Osten)의 ‘아동의 시각으로 바라본 연극·베이비드라마와 기타 사례 발표’ 라는 주제 와 미국, 이탈리아, 일본의 전문가들의 베이비드라마 관련 발제와 토론이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한 학술적인 이해와 향후 잠재 가능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다.

한편 심포지엄 후 29일에는 배우워크숍이, 30일에는 베이비드라마 제작과 관련된 관계자 워크숍이 진행되며, 워크숍이 진행 되는 양일간 독일 멜라니 플로슈츠(Melanie Florschutz) 극단의 중력을 소재로한 ‘라움스(Rawums)’가 초청돼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 관계자워크숍 1만원, 공연 1만원, 관계자워크숍1회+공연 1만5천원, 관계자워크숍2회+공연 2만원. (문의:02-745-58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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