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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레지오넬라증 환자 발병 ‘0’

균 검출시 소독조치 등 예방관리지도 효과

인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제3군 법정전염병인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예방과 관리에 주력해 감염자 퇴치의 효과를 얻고 있다.

19일 시 질병관리 웹통계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연도별 레지오넬라증 환자 발생율은 지나 2007년 1명, 2008년 2명, 2009명 1명이 발생했으나 올해 8월 현재까지 단 1명도 발생치 않았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써 냉각탑수나 샤워기, 중증환자 호흡치료기기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전파되는 전염병이다.

또한 레지오넬라증은 폐렴형과 독감형(폰티악열)으로 구분되며,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및 흡연자에게 주로 발생하고, 고위험군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지만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시는 레지오넬라균 검사대상시설을 대상으로 매월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레지오넬라균 검출 시 해당 건물관리자에게 통보해 결과에 따른 소독 조치하는 등 예방관리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 청소 및 소독을 일년에 2∼4회 실시하고 병원내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 의료 종사자들의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호흡기에 사용되는 기구나 물은 소독해 사용토록 하고 있으며, 원내 환경수를 주기적으로 감시 배양토록 하는 등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올해는 8월 현재 단1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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