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경기서부영업본부는 기존 안산금융센터 2~3층 교육장에 교육센터를 열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교육 및 정보교류의 장소로 무상 제공하며 소상공인들의 금융 컨설팅 뿐만 아니라 창업자금과 운영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진흥원은 교육센터를 활용, 안산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매월 1~2차례 교육과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등이 활성화 되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어영효 소상공인진흥원 본부장은 “이번 교육센터 개설은 청주에 이어 두번째로 지역내 소상공인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됐다”며 “소상공인 역시 신한은행의 중요 고객 중 하나로 상호 협조속에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승욱 신한은행 경기서부영업본부장은 “지역 경제와 금융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관내 7개 시군에 교육센터를 추가로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윤승욱 신한은행 경기서부영업본부장 비롯한 관내 7개지점장, 어영효 소상공인진흥원 본부장, 신훈묵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과 사무관, 강계주 안산 소상공인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