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0일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평화스키장에서 열린 이번 생활체육학교는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보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사회복지사 등 110여명을 입교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생활체육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사회복지사 등은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물놀이전 스트레칭과 응급구호조치 및 수상안전교육을 받은 후 수상레저스포츠체험으로 바나나보트와 땅콩보트를 즐겼으며 이후 남양주종합촬영소를 견학하고 기념촬영 등을 실시했다.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에 참여한 서금나 양(13)은 “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생활체육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오늘 가졌던 즐거웠던 시간을 잊지 않을 것이고 일기에 남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세구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를 통해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생활체육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웃음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가족, 사회,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