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5동 목감천 주변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돼 10월 초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노설 신설로 서울 천왕동과 경계를 이루는 목감천 주변의 월드메르디앙, 현진에버빌, 뜨란채, 해모루 등 2천696세대 주민 7천200여명은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대중교통이 없어 1㎞ 떨어진 광명사거리까지 나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불편에서 벗어나게 됐다.
시는 도로 여건이 좋지 않은 일부 구간은 일방통행하는 방법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인가했다.
이 구간에는 화영운수 21번 버스가 투입돼 교육청∼광명6동삼거리∼광화교∼월드메르디앙아파트∼천왕교∼광명사거리역∼경찰서∼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운행하게 된다.
문의 : 시 교통행정과(☎02-2680-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