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옹진군이 6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는 백령도, 대청도 자유여행 팸투어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천안함 사건 등으로 침체된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옹진군이 실시하고 있는 이번 팸투어는 지난 19일 13시 현재, 총 6기수 모든 인원이 마감됐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6일 1기수가 출발 했으며, 다음달 2일 마지막 6기가 출발하게 된다.
인천시민은 선박 운임료 100%, 타 시·도민은 70%를 지원받고, 백령도 특산물인 까나리 액젓도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기수별 350명으로 1기 인원은 계획인원의 절반에 못 미치는 127명이 다녀왔으나, 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급속히 알려지면서 2기 300명, 향후 출발예정인 3∼6기는 모든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특히 기수별 일정이 진행되면서 옹진군 해당 과에는 계속해 팸투어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팸투어에 포함해달라고 사정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옹진군은 투어에 참여했던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침체 돼 있던 옹진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돼 다양한 투어를 구상할 계획이다.
한편 팸투어에는 대학동아리, 가족단위, 동호회, 개인 등 다양한 범위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참가자 중 인천시민이 약 2/3, 서울·경기 등 타 시·도민이 약 1/3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