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인고가 화랑기 제31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우경-장형재-김지훈-오성식이 팀을 이룬 선인고는 21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3천969점으로 경기선발(3천969점)과 부산체고(3천957점) 조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성우경은 남고부 개인전에서도 1천350점으로 김주완(대전체고·1천353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도 박성호(수원 효원고·1천347점)는 3위에 입상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0년 컴파운드 4차대회에서는 윤재원(인천 인일여고)이 여자고등부 개인전 결승에서 1천352점으로 같은 학교 정주연(1천351점)과 현슬기(경북 예천여고·1천349점)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