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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집] “주민이 감동할때까지 현장행정 펼칠 것”

박성복 일산서구청장 취임 1년 돌아보며…

 

고양시 일산서구 구민들이 불편하다고 느낀 민원에 대해 구민의 입장에서 해결하고 매일 매일 전 직원들과 함께 구민을 위한 신뢰행정을 펼치는데 취임 이후 1년 내내 최선을 다해 왔다는 박성복 일산서구청장. 그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일산서구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 구민들의 변함없는 시랑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일산서구 청장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살펴본다.<편집자 주>

일산서구는 지난 2005년 5월 16일 개청 이후, 고양시에서 야심 있게 추진하고 있는 KINTEX, 차이나문화타운, 스포츠몰, 한류월드 등과 같은 국제적인 대규모의 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곳으로서 인구는 29만여 명으로 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 그리고 자유로 등의 교통망이 구축돼 있는 등 서울과 경기서북부를 연계하는 등 수도권의 도시 중 핵심도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일산서구는 박 구청장의 부임과 더불어 그동안 친절한 구정의 이미지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구정활동을 통해 지난 한해 폭넓은 시책을 활발하게 펼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민위주의 서비스행정 추진,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행정추구, 거닐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조성, 4대 기초질서 확립, 주민편의시설 최적화 등에 구정의 방향을 맞춰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한 결과 큰 성과를 거두며 구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또 주민과 함께 하는 활기찬 구정을 펼치기 위한 일환으로 공직자 365일 친절운동을 전개, 매일 아침 업무가 시작되기 15분 전에 전 직원이 부서별로 모여 부서장 인솔아래, 인사법, 친절구호, 웃음운동, 간단한 체조에 이어 직원 간 공지사항 전달, 사내 방송을 통해 1일 2회 출퇴근 시간에 맞추어 방송, 하루의 시작과 종료 시 친절의식을 마음에 새기도록 하는 등 일산서구만의 친절운동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구청사를 찾는 주민들로부터 직원들이 얼굴이 매우 밝고 친절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산서구는 이 외에도 ‘주민 위주의 서비스 행정’추진을 위해 민·관 합동로드체킹, 가족환경학교 운영 등을 내실 있게 추진, 행정 서비스의 질을 차별화하고 있으며 또한 학업에 몰두해야 하는 학생들의 관공서 방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당학교를 직접 방문, 주민 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등 고객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말을 이용, 아파트 등 지역을 찾아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및 소모품 무상지원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등의 시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주부, 노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정보화시대에 필요한 필수지식 및 컴퓨터 활용의 기회를 확대해 사교육비 증가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의 학습지도 능력을 높이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우수한 외부 학원 강사 및 공익근무요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영어 및 전산교육을 실시,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맞벌이 부모 및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지역사회의 사랑을 느끼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직원들이 가정에서 나오는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전시, 직원 간 직거래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이어 소년소녀가정 무비 데이, 어르신 이동도우미 서비스, 출생자 축하 쌀 케이크 전달사업 등 다양한 시책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와 관련 일산서구는 ‘함께 나누는 복지행정’추진을 위해 저소득계층의 생활안정에 주안을 두고 행정을 추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 모·부자가정,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저소득 노인·아동 등 어려운 이웃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이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받지 않도록 적절하고 신속하게 복지행정 서비스를 지원, 다 함께 자립·자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복 구청장은 “모든 직원들과 함께 보다 연구·노력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구정운영’, ‘함께 나누는 복지행정 추구’, ‘거닐고 싶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거리 기초질서 유지’, ‘대민 행정 서비스 강화’ 등을 구정의 방향으로 설정, 힘차게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특히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현장 위주의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도록 구정의 방향을 맞춰 사랑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일산서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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